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IT, AI는 전문분야라 관련된 지식은 많이 알지만 이 분야는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올라서 지금 매입 평단보다  9%정도 상승해 있는 상태로 하필 발표 직전에 흐름이 좋았네요.

올해는 투자 성적이 좋아서, 이제 방어적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익, 배당, 성장성을 보았을때 지금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기업을 조사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시장 주식투자가 너무 어렵다고 느꼇습니다.

시장이 하락해서 전체적으로 떨어질 때 사는 종목들이 있는데 구글(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제가 생활과 업무는 대부분 두회사가 만든 인프라 안에서 하고 있고 사업영역이 잘 아는 분야 입니다.

전 발표때도 이야기했듯이 과거에 코인시장 퀀트를 했을때 깨달았던거 하나가 사고팔고 하더라도 꾸준히 오르는자산에서 해야한다는 것이었죠.


구글은 GPT가 나왔을때 이제는 그만 접근해야 하나 싶었지만 다시 제미나이 만들면서 시장이 다시 하락하면 저 두주식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더 들게 하였습니다.

삼성전자도 7만원부근에서 매수했던 것도 당연히 잘했어야 할 파운드리와 HBM 시장에서 성과가 0이었다가 이제 1이된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투자가 내가 상상하는 미래랑 회사가 가는방향이 맞을 때 결정하게 되는데, 국내주식은 그것만 보고 할 수가 없어서 난이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왜 좋게 생각하고 내 생활 환경이 이 두 회사에 대부분 속해 있는지의 관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을 조사한 이유.

미래를 그려보면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세상이 그려지고, 자율주행은 대부분 전기차 입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타이어를 더 자주 교체 해야 합니다. 타이어는 안전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브랜드도 많이 보고 고르게 됩니다. 


레이싱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는등 브랜드 가치에 큰신경을 쓰고있고, 이는 잘하고 있는 것 으로 생각됩니다.

일부기사 내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사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1라운드 '칠레 랠리'가 오는 11~14일(현지시간)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의 주가도 높지 않아 보이면서 어느정도 성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 다른 성장주에 비해서는 매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투자성향이 상방 기회보다, 하방 리스크를 중시하는 편입니다. 제가 주로 매입했던 가격에선 이것보다 더 하락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했고, 더 떨어져도 사업가치가 변하지 않는다면 배당률이 높아서 오래 들고 있기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현시점에는 그 가격보다는 올라와 있습니다.

요 몇일은 자동차 섹터 전체가 올라서 같이 오른 것 같습니다.



주 자료조사는 AI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1. 제무재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배당금도 올라가고 있으며, 최근에 배당성향을 높여 중간배당을 실시했습니다. 한온시스템 유증 참여로 올해 배당은 줄어들 수 있지만, 실적이 유지된다면 중간배당 800원, 연말배당 2000원으로 현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율 6.6%정도 됩니다. 제 매입평단가 기준으로의 배당률은 7.2%로 배당으로 보면 매력적인 수치였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배당이없고, 넥센타이어는 2.12%의 배당을 하고있습니다.

2025년부터 매출과 부채가 크게 증가한것으로 보이는 건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연결되어 잡히기 때문입니다.











2. 타이어 회사의 브랜드 순위

🇫🇷 미쉐린 (Michelin):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과 균형 잡힌 성능으로 가장 폭넓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고성능 라인업인 '파일럿 스포츠' 시리즈는 포르쉐, 페라리 등 수많은 고성능 차량에 순정 타이어로 공급되며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 뛰어난 핸들링 성능의 완벽한 조화로 명성이 높습니다.

🇮🇹 피렐리 (Pirelli): '고성능'과 '럭셔리'의 상징과도 같은 브랜드입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의 오랜 파트너로서, 극한의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는 '피제로(P Zero)'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모터스포츠, 특히 F1 독점 공급을 통해 쌓아온 고성능 이미지가 독보적입니다

🇩🇪 콘티넨탈 (Continental): 독일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성장한 브랜드로, 특히 유럽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집니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제동력,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을 인정받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요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굿이어 (Goodyear): 미국을 대표하는 타이어 브랜드로, 편안한 승차감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세단과 SUV 시장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이글 F1'과 같은 고성능 라인업도 꾸준히 개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브리지스톤 (Bridgestone): 미쉐린과 함께 세계 1, 2위를 다투는 일본의 거대 타이어 기업입니다. '포텐자(Potenza)' 시리즈를 통해 스포츠 주행 성능을 강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라인업과 판매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 요코하마 (Yokohama) / 🇯🇵 던롭 (Dunlop) / 🇫🇮 노키안 (Nokian): 각자의 특화된 영역(스포츠, 친환경, 겨울용)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들입니다.

🇰🇷 한국타이어 (Hankook): (글로벌 매출 순위 6~8위권) '벤투스(Ventus)' 라인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고성능 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포르쉐, BMW, 벤츠,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순정 타이어 공급을 대폭 늘리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사실상 2티어 그룹의 문턱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3. 중국타이어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자국 브랜드(예: 링롱, 사일룬)의 점유율이 높고, 일부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원가 경쟁력을 위해 자국 타이어를 OE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고급차 오너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에서는 아직 의미 있는 순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중국 타이어 브랜드는 전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쉐린, 피렐리, 콘티넨탈 등에 비해 선호도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랜드 이미지 및 신뢰도: 타이어는 자동차의 주행 성능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전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중국 브랜드들은 아직 이 부분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고급차 제조사의 선택(OE): 포르쉐, 벤츠, BMW와 같은 고급차 제조사들은 신차 출고 시(OE, Original Equipment)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최상위 브랜드의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이는 자동차가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고, 차량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직까지 중국 브랜드가 이러한 글로벌 고급차 브랜드의 주력 OE 파트너로 선정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기술 격차: 중국 타이어 회사들이 R&D에 막대한 투자를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부 제품은 성능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극한의 주행 환경을 견뎌야 하는 고성능 타이어 분야에서는 여전히 전통의 강자들과 기술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중국의 가성비 전략은 타이어 시장에서는 아직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4. 매출 비중 추이












고인치 타이어는 주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SUV에 장착됩니다. 따라서 이 비중의 증가는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의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전기차에서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 또한 타이어교환을 더 자주 해야하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래의 전기차 시장에서도 잘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매출 중에서도 특히 유럽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 유럽: 약 43%
2. 북미: 약 22%
3. 국내 (한국): 약 11%
4. 기타 지역: 약 15%
5. 중국: 약 9%
보시는 바와 같이, 유럽 한 곳의 매출이 국내 매출의 약 4배에 달하며, 북미 시장 역시 국내 시장의 2배 규모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벤츠, BMW 등 유수의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아 올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바탕이 되었습니다.


수출을 잘하는 기업을 중요하게 보는데, 내수비중이 적고 수출비중이 높다는건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은 검증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성적이 좋은 부분중에 현대 기아차의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5. 자동화

정확한 수치는 찾기 어려웠지만, 인건비를 줄이기위한 자동화 율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이미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가 이루어 진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후에 중국과의 가격경쟁에서 큰 피해를 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 및 금산 공장에 2026년까지 총 3,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생산 설비 현대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과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자동화 사례 및 특징:
높은 자동화율: 2016년 기준으로 한국타이어 금산 3공장의 생산 설비 자동화율은 **9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장 안에서는 무인 운반 기계(LGV)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자재를 운반하고, 타이어 불량률을 0.1%까지 낮추기 위한 정밀한 검사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AI 및 IoT 기술 도입: 한국타이어는 AI와 IoT를 활용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인 'CMS+'를 개발하여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의 컴파운드 조합 및 패턴 디자인 기술,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개발 및 생산 전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능형 물류 시스템: 제조부터 보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도입하여 대량의 저장 자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하며, 실시간 재고 관리 및 상위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재고 및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화 노력은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인력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자료: 스마트 팩토리의 상세한 내부 모습이나 자동화 과정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홍보 영상은 많지 않지만, 아래 영상들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 투자 및 공장 운영 방식에 대한 간접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리스크

오너리스크

한국 타이어의 조현범 회장은 오너리스크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관련내용은 블로그에 상세하기 적기어려우니 조금만 찾아봐도 많은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현정권에서 오너리스크를 정말로 막을 수 있는지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노조리스크

한국타이어에는 양대 노총(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노총 고무산업연맹) 산하의 노조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노조리스크도 큰편이며 쉽게 해소될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원자재리스크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이익율이 감소합니다. 산업구조상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시기에 타이어값도 같이 오르지만 타이어값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이 같이 나타났고, 가격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원자재 인상분만큼 충분히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원자재 상승시기에는 실적이 좋지 못하며, 이때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I 설명
. 숫자로 보는 '영업이익률' 하락의 원리
이해를 돕기 위해 아주 단순한 모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상황 A: 원자재 가격 안정기
판매 가격(매출): 100원
원자재 비용: 40원
기타 비용 (인건비, 공장 감가상각비 등): 30원
총 원가: 70원


영업이익 (매출 - 총 원가): 30원
영업이익률 (이익 / 매출): 30원 / 100원 = 30%


상황 B: 원자재 가격 폭등기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원자재 가격이 40원에서 60원으로 20원 폭등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이 비용 인상분 20원을 100% 완벽하게 고객에게 전가(가격을 인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가정합니다.
판매 가격(매출): 100원 + 20원 (인상분) = 120원
원자재 비용: 60원
기타 비용 (인건비, 공장 감가상각비 등): 30원
총 원가: 90원


영업이익 (매출 - 총 원가): 120원 - 90원 = 30원
영업이익률 (이익 / 매출): 30원 / 120원 = 25%


2.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나요?
위의 예시처럼, 회사는 원자재가 오른 20원만큼만 가격을 올려서 손해는 보지 않았습니다. 영업이익 '금액'은 30원으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30%에서 25%로 하락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매출 20원(100원 ➔ 120원)은 **'이익이 0원인 매출(Zero-Margin Revenue)'**이기 때문입니다. 이 20원은 순전히 원자재 비용을 덮기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영업이익률 = 이익 / 매출
분자(이익)는 30원으로 그대로인데,
분모(매출)는 100원에서 120원으로 커졌습니다.
분모만 커지고 분자는 그대로이니, 전체 비율(%)은 당연히 하락하게 됩니다.
3. 현실 세계의 리스크 (더 안 좋은 이유)
위의 예시는 회사가 비용 인상분 100%를 즉시 전가하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로 인해 영업이익률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금액'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① 가격 저항과 경쟁 (Price Resistance)
B2C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는 타이어 가격이 오르면 구매를 미루거나, 더 저렴한 경쟁사(금호, 넥센 등)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습니다. 20원을 올려야 하는데 10원밖에 못 올릴 수 있습니다.
B2B (신차용 타이어): 현대차, BMW, 포르쉐 같은 완성차 업체는 '슈퍼 을'입니다. 한국타이어가 원자재 올랐다고 가격을 올려달라고 하면, 완성차 업체는 쉽게 동의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비용을 한국타이어가 흡수(손해)하도록 압박합니다.

4. 한온시스템 리스크

한온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유증에 참여하면서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한온시스템이 어떻게 될지가 투자에 상당히 중요하므로 한국타이어를 보면 한온시스템을 같이봐야 합니다.


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도 매력적인 기업은 맞습니다. 단 중국과의 경쟁우위는 항상 의문이 가는 기업입니다. 
미래의 전기차 시장에서 사용되어야 될 기술을 만드는 회사 입니다. 9월 24일에 한온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짧게 나마 조사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판단은 어려웠습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열 관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쉽게 말해, 자동차의 '냉난방'과 '열 관리'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부품을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B2B 기업), 전 세계 자동차 공조 시장에서 덴소(Denso)에 이어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부품사입니다.
2025년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앤컴퍼니그룹)**에 인수되었습니다. (이전 사명: 한라공조, 한라비스테온공조)

주요 사업 분야:
공조(HVAC) 시스템: 자동차 실내의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 전체를 의미합니다.
파워트레인 쿨링: 엔진, 변속기 등 동력계의 열을 식혀주는 시스템입니다.
압축기(컴프레서): 냉매를 압축하여 에어컨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최근 핵심 사업 (전기차):
최근에는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등 친환경차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히트펌프 시스템: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BTMS):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하는 배터리 온도를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전동식 컴프레서(e-Compressor):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서도 작동하는 에어컨 압축기입니다.
주요 고객사:
현대자동차그룹뿐만 아니라 포드, 폭스바겐, GM, 메르세데스-벤츠, BMW, 테슬라 등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제품성이 나쁘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단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최근에는 순이익마저 적자로 돌아섰으며, 차입금이 위험수준까지 증가한 상태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한국타이어에서 유상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최근에 많이올랐습니다. 매출이 10조, 시가총액이 2조5천억인데,  최근 거래일에 많이올라서 이정도고 이전에는 시총이 2조원 수준이었습니다. 매출액 대비 시총으로보면 영업이익율이 좋아질 수 있다면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수익이 나면 배당은 주는 회사입니다. 이는 인수되어서도 바뀔것 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단 지금은 적자여서 배당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왜 안좋아 졌는가.



전기차는 열괸리가 중요해서 미래에 전기차 시장이 열린다면 좋다고 보았지만, 중국이 급격하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중국이 고객에서 경쟁자가 된 상황으로, 중국의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고 데이터 센터의 열관리에 뒤쳐진 것으로 보아 기업이 선진화에 느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미나이가 잘 설명한 내용입니다.

적자 원인: 중국 경쟁이 핵심 요인, 그러나 전부는 아니다
사용자님의 질문처럼, 한온시스템의 실적 부진에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중국 현지 업체의 부상: 과거에는 기술 격차가 있었지만, 이제는 산화(Sanhua), 인룬(Yinlun) 등 중국 현지 부품사들이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한온시스템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자국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
치열한 가격 경쟁: 중국 자동차 시장의 고질적인 '가격 전쟁'은 부품 업계에도 그대로 이어져,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 단가 인하 압박이 매우 거셉니다. 이로 인해 한온시스템과 같은 글로벌 부품사는 '저가 수주' 압박에 시달리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
고객사 내재화: 일부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핵심 부품인 열관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자국 부품사와 협력하는 '내재화' 전략을 펼치고 있어, 한온시스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문제 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기대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더뎌지면서 주요 고객사들의 부품 주문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실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해외 공장 효율성 문제: 중국 외에도 일부 해외 공장들의 실적이 부진하여 전사적인 수익성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및 투자 비용: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개편과 R&D 투자 확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비용이 증가한 측면도 있습니다.
사업 구조: 단순 인력 집약적 사업이 아니다
한온시스템의 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특성상 대규모 생산 공장을 운영해야 하므로 상당한 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 세계에 50여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인건비가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을 단순히 인건비 따먹기식의 저부가가치 노동 집약적 산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술 및 R&D의 중요성: 특히 전기차의 열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의 성능과 효율, 수명에 직결되는 핵심 기술 집약적 분야입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가벼운 부품을 만들지 못하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자본 집약적 장치 산업: 첨단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자동화된 생산 라인과 설비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즉,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자본 집약적 산업의 성격도 강합니다.
따라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은 단순히 '누가 더 인건비가 저렴한가'의 싸움이 아닙니다.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에 더해,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기술력을 따라잡은 중국 업체들이 한온시스템을 위협하는 구도입니다.
결론적으로 한온시스템은 단순 인건비 경쟁이 아닌 기술력, 원가 경쟁력, 고객사와의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중국 업체들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

가격은 매력적이나 아직은 좋게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

열 관리 분야는 앞서 나갔다면 AI시장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였습니다.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는데도 회사가 게을러서 AI 데이터 서버의 기술발전은 뒤쳐 젔습니다.
누구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회사였는데 트랜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곳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AI의 설명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분야에서는 뒤쳐져 있습니다.

1. 한온시스템: '준비 중인 도전자'
기술 준비: 한온시스템은 공식적으로 데이터센터 및 ESS 열관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열관리에서 축적한 액체 냉각(Liquid Cooling) 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은 액침냉각 기술 개발에 훌륭한 기반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된 제품을 출시하거나 대규모 수주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미래 시장을 준비하는 '기술 개발 및 사업 준비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점: 수십 년간 쌓아온 대규모 양산 경험과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은 향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을 때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술 개발만 완료되면,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LG전자: '앞서나가는 선두 주자'
적극적인 사업 확장: LG전자는 기존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 매우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정조준하여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연내 상용화하고, 액침냉각 기술도 연구 개발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가시적인 성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공급을 논의하는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존 공조 사업의 B2B 영업망과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3. 시장 순위 및 경쟁 구도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은 이제 막 개화하는 시장이라 아직 확고한 시장 점유율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기업들이 기술력을 선보이며 경쟁하는 춘추전국시대와 같습니다.
글로벌 선도 기업: 냉각유(Fluid) 분야에서는 3M과 같은 화학 기업이,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는 GRC(Green Revolution Cooling), Submer 등 전문 기업들이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경쟁 현황: 국내에서는 LG전자가 가장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앞서나가고 있고, GS건설과 같은 건설사와 SK엔무브 같은 윤활유(냉각유) 제조사, 그 외 다수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시장에서 검증된 강력한 '열관리 기술 DNA'를 가지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이라는 새로운 트랙에서는 LG전자 등 다른 경쟁자들보다 출발이 다소 늦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한온시스템의 순위는 아직 '순위권 밖'의 도전자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격차를 얼마나 빨리 좁히고 시장에 진입하느냐가 앞으로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변할 수 있다면

열관리 분야는 AI분야와 전기차 분야에서 중요한 부분인건 맞습니다. 
앞도적인 기술력으로 앞서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면 지금 매력적인 가격일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AI 설명입니다.

한온시스템의 우위 전략은 '값싼 노동력'이 아닌 **'압도적인 기술력'**에 있습니다. 현대차가 한온시스템 부품을 쓰는 이유는 좋지 않아도 써주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의 핵심 성능을 좌우하는 분야에서 한온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한온을 쓰는 이유: '애국'이 아닌 '기술' 때문
자동차, 특히 전기차는 수만 개의 부품이 맞물려 돌아가는 정밀기계입니다. 하나의 부품이라도 성능이 떨어지면 차량 전체의 품질과 안전에 치명적입니다. 현대차그룹이 협력사를 선정할 때는 품질(Quality), 비용(Cost), 납기(Delivery), 기술(Technology) 네 가지를 철저하게 평가하며, 국적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만약 중국 부품이 더 싸고 성능까지 좋다면, 현대차도 당연히 중국산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한온시스템이 현대차의 핵심 파트너인 이유는 다음과 같은 대체 불가능한 기술 우위 때문입니다.
한온시스템의 진짜 무기: 중국이 넘볼 수 없는 '기술 격차'
인건비, 전기료는 중국이 유리하지만, 수십 년간 쌓아온 열관리 기술의 노하우와 데이터는 돈으로 단기간에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 세계 최고 수준의 '히트펌프' 기술 펌프
전기차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바로 히트펌프 시스템입니다. 겨울철에 전기차 주행거리가 급감하는 주된 원인이 난방 때문인데, 히트펌프는 모터와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난방을 해결함으로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려줍니다.
독보적 기술: 한온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4세대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부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차량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설계하는 능력입니다.
성능 입증: 실제 환경부 테스트에서 저온(-7℃) 주행거리 성능이 우수한 상위 차량 대부분에 한온시스템의 히트펌프가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막대한 R&D 투자와 특허
한온시스템은 매년 매출의 4~5%에 달하는 4,0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조립만 하는 기업이 아니라 첨단 기술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5,000개가 넘는 특허는 기술적 진입장벽 역할을 합니다.
3. 글로벌 신뢰도와 트랙 레코드
한온시스템의 고객은 현대차뿐만이 아닙니다. 폭스바겐, 포드, GM 등 전 세계 거의 모든 주요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합니다. 수십 년간 쌓아온 이 신뢰도와 양산 경험은 신생 중국 업체들이 따라오기 힘든 강력한 경쟁력입니다.


결론적으로, 한온시스템의 생존 전략은 원가 경쟁이 아닌 **'기술 초격차'**입니다. "이 기술은 한온시스템만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승부하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반도체에서 인건비가 아닌 기술력으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물론, 중국의 추격이 거세기 때문에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 노력이 없다면 언제든 따라잡힐 수 있다는 위기감은 항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길 요소가 없다'고 비관하기보다는 어떤 기술로 우위를 점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정확한 분석일 것입니다.

최근에 유상증자

이번 유상증자로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면 한국타이어는 리스크-> 장점으로 변하게 됩니다.

1. 공시 날짜

  • 최초 공시일 (이사회 결의일): 2025년 9월 23일


2. 유상증자 규모

  • 총 조달 금액 (예정):9,000억 원 (정확히는 900,025,000,000원)

  • 발행 신주: 기명식 보통주 347,500,000주

  • 자금 사용 목적:

    • 채무 상환: 약 8,000억 원

    • 시설 자금: 약 488억 원

    • 운영 자금: 약 512억 원

    • (주요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이자 비용 감소입니다.)


3. 특수관계인 참여

  • 주요 특수관계인 (최대주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 참여 방식: 2025년 9월 25일 공시('특수관계인의유상증자참여')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배정된 신주 물량의 **100%**를 청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참여 규모 (예정):3,944억 원 (152,293,930주, 예정발행가 2,590원 기준)


4. 주요 시행일 (유상증자 일정)

사용자가 문의한 '시행일'은 아래의 주요 일정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신주배정기준일: 2025년 11월 14일

  • 최종 발행가액 확정일: 2025년 12월 16일

  • 구주주 청약일: 2025년 12월 19일 ~ 2025년 12월 22일

  • 납입일 (주금 납입): 2025년 12월 30일

  • 신주 상장 예정일: 2026년 1월 12일


기술적분석


아래 지표들은 런온에서 직접 개발한 지표들을 사용합니다. 관련 지표들은 대부분 오픈소스로 되어있으니 궁금하시면 https://github.com/runonio/trading 참고 해주세요. 관련 기능 도입 및 해석에 대해서는 문의바랍니다.

한국타이어의 몇몇 보조지표 (신용 및 공매도)











한국타이어의 몇몇 보조지표 (수급)




















한국타이어의 몇몇 보조지표 (기술적 지표)

가격방어율(상대지표)

코스피 코스닥 전체 상장주식수대비 가격 방어율지표, 가격방어율을 현시점 높은 수준임, 상대지표로 상장한 다른 주식들에 비해 가격을 잘 방어하고 있는것을 뜻함.  (최근)














시장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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